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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바뀐 인터페이스 PBE서버 공개 예정… 간소화·메뉴 위치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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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바뀐 인터페이스 PBE서버 공개 예정… 간소화·메뉴 위치 집중

[글로벌이코노믹 김용현 기자]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오브레전드(롤)의 인터페이스 업데이트가 PBE서버에 공개된다.

라이엇게임즈는 4일 리그오브레전드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인터페이스 개선에 대해 설명했다.
게임 인터페이스는 플레이의 직관성과 가독성을 높이고 기능은 추가하는 식으로 바뀐다.

먼저 전투 상황에서 게임 플레이를 돕는 ‘전술적 인터페이스’는 유저들이 정보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바뀐다. 아군 ‘잔나’의 보호막처럼 자신의 챔피언에 미치는 효과와 공격력, 이동속도, 아이템 창 등이 모두 화면의 한가운데 배치된다.

'전술적 인터페이스' 변경/사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전술적 인터페이스' 변경/사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맵 전체를 보여주는 ‘전략적 인터페이스’도 비슷하게 변경된다. 현재 인터페이스에서 미니맵은 화면 오른쪽 아래에, 팀원의 정보는 화면 왼쪽에 있다. 적 부활까지 남은 시간은 Tab키를 눌러 확인해야 했다. 변경된 인터페이스에서는 이 정보들이 모두 화면 오른쪽에 위치해 한 눈에 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전략적 인터페이스' 변경/사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전략적 인터페이스' 변경/사진= 리그오브레전드 홈페이지 캡처
Tab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점수판에서도 몇 가지 사항이 바뀌었다. 점수판에 나와있는 플레이어들의 위치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옮길 수 있게 변경됐고 플레이어들의 아이템은 가격 순으로 표시된다. 포탑 파괴 정보도 점수판에 추가된다.

이 업데이트는 다음 PBE 테스트 서버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예정이다.
김용현 기자 dotor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