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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과거 성형 부작용 고충 토로..."가족이 있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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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과거 성형 부작용 고충 토로..."가족이 있었기에"

과거 배우 곽진영이 성형 부작용으로 겪었던 내용을 고백해 화제다.

과거 MBC '기분좋은 날'에 어머니와 함께 출연한 곽진영은 성형 부작용 등으로 겪었던 힘든 시간들을 딛고 일어선 심경을 고백했다.
곽진영은 지난 1991년 MBC드라마 '아들과 딸' '종말이'로 출연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곽진영은 이후 성형 부작용 때문에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대인기피증으로 고생해 연예계 은퇴까지 생각했었다는 그는 "가족이 있었기에 그 힘든 시간을 이겨낼 수 있었다. 가족이라는 말만 들어도 눈물이 난다"며 가족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곽진영은 "아버지는 내 걱정에 심근경색을 얻었고 어머니는 갑상선암에 위암 진단까지 받으셨다. 그런 부모님이 자신들 걱정보다 여전히 나를 더 걱정하고 위로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곽진영은 이날 방송에서 교제 중인 남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도 솔직하게 밝혔으며,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내는 모습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진영은 최근 MBC '기분 좋은 날'에서 여수에서 인생 2막을 연 곽진영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박현아 기자 scarf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