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아유-학교2015', 소름끼치는 엔딩 선사 '고은별의 재등장'

KBS2 월화드라마 ‘후아유-학교2015’(극본 김민정,임예진, 연출 백상훈 김성윤)가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는 스토리를 이어가며 앞으로 남은 4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지난 12회 방송에서 1년 전, 정수인(정인서 분)이 담임 김준석(이필모 분)의 수업 도중 뇌수막염으로 사망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이사장 공재호(전노민 분)의 지시 하에 사망 시간을 조작, 모두 없던 일처럼 꾸몄다는 뒷이야기까지 드러나 보는 이들을 탄식케 했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시청자들을 가장 충격케 한 건 죽은 줄 알았던 이은비(김소현 분)의 쌍둥이 언니 고은별(김소현 분)이 살아있다는 사실. 특히 고은별은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엄마 미경(전미선 분)과 재회하며 “엄마”라는 대사 하나만으로 소름끼치는 엔딩을 선사했다.

또한 이러한 고은별의 재등장으로 이안(남주혁 분), 태광(육성재 분)과의 로맨스 라인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후아유-학교2015‘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한다.
김주희 기자 kjh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