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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17명 위원 중 15명이 연내 금리인상 지지...미국 연준(Fed)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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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 17명 위원 중 15명이 연내 금리인상 지지...미국 연준(Fed) 성명 발표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회의 참가자 17명 중 15명이 연내기준 금리인상을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까지 현재의 금리수준을 동결해야한다는 의사를 표시한 위원은 2명이었다.
FOMC는 18일 새벽 이틀 간에 걸친 회의를 끝내면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 같은 결과를 공개했다.

합의제로 금리수준을 결정하는 FOMC의 의사결정 구조에 비추어 연내 기준금리인상은 대세로 굳어져 가고 있는 듯한 인상이다.

FOMC 위원들의 올 연말까지 적정 금리수준에 대한 의견은 0∼0.25% 구간에서 0.75∼1%에 분포했다.

올 예상 최고 금리가 1%라는 의미다.

지난 FOMC에서의 최고 예상금리는 1.75%였다.

올해 중 금리인상에 의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인상 폭은 낮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올해 안에 금리가 올라가더라도 큰 폭으로 올릴 가능성은 낮아졌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진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7명 위원 중 절대 다수인 15명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17명 위원 중 절대 다수인 15명이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