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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안양도 안전치 않다...'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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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 안양도 안전치 않다...'걱정'

사진=YTN
사진=YTN
안양 메르스 확진 환자 발생으로 경기도 안양시가 비상에 걸렸다.

안양시는 19일 "호계동 주민 63살 이모 씨가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면서 "이 씨는 지난 13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 메르스 의심 증세를 보였으며 어젯밤 수원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으며, 보건당국은 166번째 메르스 확진자인 이 씨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인 아내를 간호를 하다 감염된 것으로 보고 접촉자들을 확인하고 있다.
이로써 경기도 내 메르스 환자는 모두 66명으로 집계됐다.그 중 메르스 확진 환자 66명 가운데 21명은 퇴원했고, 7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38명은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가 추가되면서 도 내 메르스 환자 발생 지역은 평택과 용인, 수원, 안양 등 13개 시군으로 늘었고, 18개 시군은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안양 메르스, 안타깝다" "안양 메르스, 이제 안양마저" "안양 메르스, 무서워" "안양 메르스, 나 안양사는데" "안양 메르스, 어떡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안 기자 ean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