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삼성전자 김기현 견제로 시작해 견제로 끝냈다 에결 성사

공유
0

[SK텔레콤 스타2 프로리그] 삼성전자 김기현 견제로 시작해 견제로 끝냈다 에결 성사

[글로벌이코노믹 안재민 기자]
‘견제의 화신’ 김기현 에결 이끌어

22일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3라운드 마지막 경기 4세트에서 삼성전자 김기현(테란)이 시종일관 견제를 선보이며 진에어 김도욱(테란)을 꺾고 에이스 결정을 성사시켰다.

김기현은 초반 화염차 싸움에서 밀리며 불리한 경기 운영을 이어갔지만 지속적인 화염차와 기갑병 드롭을 통해 조금씩 전세를 역전시켰다.

중앙 힘싸움을 주고 받던 두 선수의 승패는 결국 김기현의 일관된 일꾼 사냥으로 추가 기울었다.

한편 에이스결정전은 진에어 이병렬과 삼성전자 강민수로 결정됐다.
안재민 기자 jae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