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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25일 다시 논의, 그리스 새 개혁안 평가 후 최종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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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25일 다시 논의, 그리스 새 개혁안 평가 후 최종 결론

유로 존이 그리스 구제금융 타결 시도를 위해 25일 한 차례 더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그리스가 새로 제출한 개혁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한 후에 다시 논의한다는 것이다.
유로 존이 그리스 구제금융 타결 시도를 위해 25일 한 차례 더 정상회의를 열기로 했다. 그리스가 새로 제출한 개혁안을 기술적으로 검토한 후에 다시 논의한다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그리스 구제금융을 논의할 중대한 분수령이 될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 일정이 24일로 정해졌다.

장-클로드 융커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은 정상회의가 끝난 뒤 "유로 그룹이 24일에 만나 그리스가 제출한 새 제안을 토대로 논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재무장관 회의를 토대로 25일 유로존 정상회의를 열어 최종 수용 여부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융커 위원장은 이자리에서 "우리는 이번 주에 협상 절차를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이날 그리스가 제출한 새 개혁안이 일단은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재무장관회의에서는 이 제안의 실효성을 집중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