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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의 한마디에 진원생명과학 등 백신주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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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재용의 한마디에 진원생명과학 등 백신주 '들썩'

[글로벌이코노믹 박종준 기자] "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말 한마디가 진원생명과학 등 백신주에 '나비효과'로 작용했다.

이재용 부회장의 발표가 전해지자 진원생명과학은 23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무려 17.92%(2150원) 오른 1만4150원에 거래마감됐다.
또한 백신주로 분류되는 제일바이오는 4.14%(170원) 상승한 4280원에, 중앙백신도 전날보다 2.59% 오른 1만5850원에 거래되며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이 부회장은 서울 서초사옥에서 메르스 사태와 관련 "이번일을 계기로 응급실을 포함한 진료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음압 병실도 충분히 갖춰서 환자분들께서 안심하고 편안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저희는 앞으로 이런 감염 질환에 대처하기 위해 예방활동과 함께 백신과 치료제 개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