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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두번 연이어 인상키로, D-데이는 9월과 12월... FO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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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준금리 두번 연이어 인상키로, D-데이는 9월과 12월... FOMC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미국 연준이 9월과 12월에 두 번 연속으로 금리를 인상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내부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미국 연준(Fed)의 저롬 파월(Jerome Powell) 집행이사는 미국의 수도 워싱턴DC에서 월스트리트저널(WSJ) 주최의 모임에서 "현재 기조로 경제가 이어진다면 연준은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월은 연방 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식 멤버로 미국의 금리 결정을 직접 주도하고 있는 인물이다.

그의 발언은 사실상 미국 연준의 공식입장으로 해석할 수 있다.

파월은 또 "9월에 이어 12월에도 한번 더 금리를 올리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7월 FOMC에서의 금리인상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금리인상의 조건으로 고용 증가와 물가 상승을 꼽았다.

고용이 늘고 임금 소득이 오를 때에만 금리를 인상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연준이 설정해놓은 수준으로 고용이 늘고 임금이 상승할 확률은 50%라고 그는 덧붙였다.

미국 연준이 올 9월과 12월에  두 번 연속으로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내부 고위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미국 연준이 올 9월과 12월에 두 번 연속으로 금리인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내부 고위 관계자에 의해 확인됐다.
9월과 12월의 금리인상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아직은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