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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또 하락 그 바닥은? 온스당 1171.8 달러...미국 금리인상 후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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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값 또 하락 그 바닥은? 온스당 1171.8 달러...미국 금리인상 후폭풍

국제 금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다.
국제 금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다. 미국 금리인상의 여파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금값이 지난 금요일 이후 5 영업일 연속으로 떨어졌다.

6월19일부터 일주일 내내 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26일 새벽에 끝난 뉴욕 상품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25일 거래에서 국제 금 가격은 하루 전보다 온스당 1.1달러 하락했다.

비율로는 0.1% 하락한 것이다.

이날 마감시세는 1171.80달러였다.

이날 오전 한 때 큰폭으로 떨어졌으나 그리스 구제금융협상 불발 소식 이후 금융시장의 위기감이 나돌면서 상대적 안전자산인 금에 대한 투자가 몰려 가격을 일부 회복했다.

국제금값이 대세 하락하는 가장 큰 이유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기정사실로 굳어져 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금리인상으로 달러화가 가치가 오르면 금에 투자를 할 필요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이다.
금뿐 아니라 국제 은값도 온스당 4.9센트, 비율로는 0.3% 떨어졌다.

은의 이날 마감시세는 온스당 15.84달러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