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30분간 공식 홈페이지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1부 방송이 진행되는 30분동안에만 2만여 개가 넘는 실시간 댓글이 달렸다. 누적 시청자 수는 66만 명에 달하는 등 많은 유저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최고 레벨 30, 신규 보스 ‘해모칸’, ‘벚꽃숲의 비밀’을 비롯한 다양한 파티 던전 추가 등의 오픈 스펙과 ‘길드 챔피언십 시즌1’ 소식 및 7월 한 달간 매주 주말마다 캐릭터를 마음껏 꾸며볼 수 있는 ‘뷰티데이’ 이벤트 등 오픈에 맞춰 준비된 콘텐츠들이 공개됐다.
오픈 이후에도 7월과 8월에 각각 최고 레벨 및 모험지역 확장, 신규 보스와 스킬 추가 등 업데이트도 예고됐다.
특히 방송에서 메이플스토리2 세계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낸 ‘3차 시네마틱 영상’ 풀버전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어 개발진들이 유저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인게임 페스티벌’에서는 약 2시간 가량 게임 내 ‘페스티벌 서버’를 특별 오픈, 게임 속에서 유저 참여형으로 진행돼 화제를 모았다. 넥슨은 특별 서버에서 40레벨 콘텐츠를 미리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페스티벌 서버에서의 모습은 BJ ‘대도서관’, ‘대정령’, ‘세글자’, ‘한손에 총들고’의 개인 방송을 통해서도 생중계되었으며, 네 사람의 개인방송에 특별 게스트 홍진호가 특별 출연, 함께 게임을 해보며 재치 넘치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