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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그리스 은행 제한적 디폴트 판정... 신용등급 또 하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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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그리스 은행 제한적 디폴트 판정... 신용등급 또 하향조정

S&P가  그리스 은행의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로 또 하향조정했다. 완전 부도는 아니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이미 디폴트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는 판정이다.
S&P가 그리스 은행의 신용등급을 제한적 디폴트로 또 하향조정했다. 완전 부도는 아니지만 일부 분야에서는 이미 디폴트 상황이 빚어지고 있다는 판정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세계 3대 신용평가기관의 하나인 미국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1일 새벽 그리스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selective default'로 내렸다.

'selective default'란 우리 말로 제한적 디폴트 또는 선택적 디폴트 등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완전한 부도는 아니지만 일부 부문에서는 이미 디폴트 상호아이 빚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그리스 은행들의 신용등급을 'selective default'로 내란 이유로 6월29일부터 고객의 인출을 제한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고객예금 인출거부는 사실상의 부도상태란느 지적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이와함께 추가적인 구제금융없이는 6개월 이내에 그리스 은행들의 완전 부도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에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지난 6월29일에도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을 'CCC'에서 'CCC-'로 강등한 바 있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