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 중소 협력사 자금 지원, 농수산물 소비 촉진 운동, 가뭄 지역 봉사단 파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또한 협력사의 재정 부담을 분담하고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600억원의 긴급 자금을 조성해 협력사에 무이자로 대출을 지원하는 자금 지원에 나선다.
이 자금은 금융기관 이자가 부담되거나 대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 협력사들에게 지원된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은 사업장 인근 지역의 쌀 500포대를 소비하는 로컬 푸드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오창공장은 청주 공예비엔날레, 청원 생명축제 등 지역 행사를 후원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LG디스플레이도 지난 달 22일 파주 사업장 내에 경기 지역 농산물 직거래 판매장을 열고 지역 사회 농가에 힘을 보태고 있고, 앞으로도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역 사회 특산물을 상시 판매할 방침이다.
이 와는 별도로 전국 지방 사업장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직원 사회 봉사단을 중심으로 가뭄 지역에서의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박종준 기자 dreamt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