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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속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의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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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속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의 한계

그리스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던 유럽연합 28개국 정상회의가 전격취소됐다. 그리스와 채권단 간의 의견 차이가 커 협상타결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
그리스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던 유럽연합 28개국 정상회의가 전격취소됐다. 그리스와 채권단 간의 의견 차이가 커 협상타결이 어려워지고 있는 것.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그리스 사태를 종결지으려던 유럽연합(EU) 28개국 정상회의가 전격 취소됐다.

도날드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은 12일 이날로 예정되었던 정상회의를 취소한다고 선언했다.
당초 유럽연합 정상들은 벨기에의 브뤼셀에서 28개국 정상회의를 열 예정이었다.

이 28개국 정상회의에서 그리스사태의 최종타결을 확정발표할 계획이었다.

협상 현지 언론들은 EU 정상회의가 돌연 취소된 것과 관련하여 그리스 구제금융 협상 타결 가능성이 희박한 상황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그리스와 채권국들간의 의견차가 워낙 커 모여보았자 아무런 결론을 낼 수 없을 것이란 판단으로 회의를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는 분석이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이른바 유로존 19개국 정상들만 모여 그리스 대책을 논의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