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새벽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현지시간 기준 14일자 거래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선물 가격은 1 배럴당 53.04 달러에 마감했다.
영국 런던 ICE거래소에서 8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1.1% 올랐다.
시세는 배럴당 58.51달러 내외였다.
이날 국제유가는 장초반 급락했다.
이란 핵협상 타결로 이란산 원유가 쏟아질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장 후반들어 이란산 원유가 시장에 풀리더라도 수출 물량이 당장에 큰 폭으로 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