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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 비장의 카드 하이브리드 원자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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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강국으로 떠오르는 중국, 비장의 카드 하이브리드 원자로는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원전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속사정은?
중국이 한국을 제치고 세계 3위의 원전 강국으로 부상하고 있다. 그 속사정은?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중국이 원전 건설을 대폭 늘린다.

원자력 발전 용량을 2020년까지 58기가와트(GW)로 늘린다는 계획 아래 현재 30기가와트(GW)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 중 이라는 것이다.
중국의 관영 차이나 데일리의 보도다.

이 신문은 중국이 원자력 발전 규모에서 올해 말이면 한국과 러시아를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2017년에는 일본도 추월한다.

중국이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세계 3위 원전국이 된다.

차이나 데일리는 중국이 원전건설에 노력하는 것은 지구환경보호를 위해 화석연료를 줄이자는 세계적 노력에 동조하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2020년까지 1차 에너지 소비에서 화석에너지가 아닌 다른 에너지의 비중을 1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중국은 또 2030년을 목표로 하이브리드 원자로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 소개했다.

하이브리드 원자로란 핵폐기물을 연소시켜 추가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말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