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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성장주 기대 저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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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성장주 기대 저버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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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투자자 매매추이/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셀트리온 성장주 기대 저버리지 않았다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셀트리온이 괜찮은 2분기 실적을 신고하며 강세를 이어갔다.
셀트리온은 5일 코스닥 시장에서 2500원(3.11%) 상승한 8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셀트리온은 지난 4일에도 3600원(4.68%) 오른 8만500원에 장을 마감했었다.

셀트리온은 2분기에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72.2%, 98.2% 증가한 1681억원, 8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2월 말부터 램시마를 유럽 주요 12개국에 출시, 매출액이 크게 늘며 시장의 기대를 충족시키는 실적을 달성했다. 전문가들은 지난달 말에도 지난 2월과 비슷한 규모의 공급 계약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3분기 실적도 좋을 것으로 전망했다.

증시에서 기관의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기관은 지난달 31일부터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고 외국인도 10만5330주를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37만1769주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의 추가 상승 여부는 수급의 키를 쥐고 있는 기관과 외국인에 달려있는 것으로 보여 진다. 특히 그동안 비중을 대폭 줄인 외국인의 매수전환 여부가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