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의 이번 협력으로 우리말 사용이나 활용에 대해 실질적으로 국민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담은 국어 게임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게 됐다.
윤송이 엔씨소프트문화재단 이사장은 “재미있으면서도 우리말 실력을 키우고 동시에 공익사업에도 동참할 수 있는 게임을 개발해 운영할 것”이라며 "예를 들어 이용자들이 국어 퀴즈 100 문제를 맞힐 때마다 엔씨소프트문화재단이 일정 금액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어 어문 규범과 게임, 공익활동을 아우르는 새로운 기능성 게임모델은 9월부터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서비스될 예정이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