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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토즈소프트 위메이드 급등... 코스닥 이끈 게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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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토즈소프트 위메이드 급등... 코스닥 이끈 게임주

엑토즈소프트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엑토즈소프트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엑토즈소프트와 위메이드가 7일 코스닥 시장에서 급등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엑토즈소프트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도 갈아치웠다. 위메이드도 1만2000원(21.82%) 상승한 6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재료가 실적 악재를 한판승으로 누른 하루였다. 위메이드의 경우 2분기 실적이 매출 279억원에 영업손실 76억원, 순손실 10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그러나 7일 중국 현지 퍼블리셔 텐센트를 통해 출시된 미르 2 모바일이 첫날 최고 매출순위 6위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모든 악재를 삼켜버렸다. ‘미르 2 모바일’은 액토즈소프트의 모회사인 샨다게임즈가 ‘미르의 전설 2’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이다. 무료 인기 순위도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르의 전설 2 IP를 공동 소유한 위메이드도 중국에서의 게임 성공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