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헤지펀드 대부 '칼 아이칸' 미국 재무장관 취임? 공화당 지지율 1위 트럼프 후보 제안 수락

글로벌비즈

공유: 0

헤지펀드 대부 '칼 아이칸' 미국 재무장관 취임? 공화당 지지율 1위 트럼프 후보 제안 수락

김재희 기자

입력2015-08-09 10:09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대선 후보중 공화당 쪽에서 지지율 선두를 달리는 도널드 트럼프가 재무장관으로 칼 아이칸을 지명했다.

칼 아이칸은 '기업 사냥꾼'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는 헤지펀드 오너다.

주주로서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행사하여 기업 가치를 높인 다음 이익을 취해야한다는 행동주의 투자자의 대부이기도 하다.

아이칸은 워싱턴 정가에는 새로운 바람을 몰고올 신선한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자신이 기꺼이 재무장관을 맡겠다고 밝혔다.

트럼프는 지난 6월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했을 때 아이칸에게 재무장관 자리를 제안했다.

아이칸은 당시에는 재무장관 제안을 거부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