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금기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유넵 2015환경사진공모전 대상

공유
0

금기열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유넵 2015환경사진공모전 대상

유넵 환경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금기열 씨의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미지 확대보기
유넵 환경사진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금기열 씨의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
[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사진작가 금기열 씨의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UN 환경전문기구인 유넵한국위원회(사무총장 김재범)와 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과 함께 한 ‘2015 환경사진공모전(Focus on Your World)’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아름다운 지구, 절망 속의 희망, 2015 세계 환경의 날 슬로건 주제 ‘현명한 소비, 70억 인구를 살립니다’를 주제로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3500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세계 환경의 날 주제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은 금기열 씨의 ‘지구를 살리는 작은 실천’이 대상을 차지했고, 김민성 씨의 '창에 담긴 자연 감상'과 고성근 씨의 '등대 같은 친구'가 각각 금상에 선정됐다. 외국인 참가자 중에는 미국인 크리스틴 크레비엘 씨의 ‘벚꽃(Cherry Blossom Tree)’이 동상으로 선정됐다.

대상에게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을 포함한 금상, 은상, 동상, 장려, 입선에 대해 총 27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8월 29일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열리며, 수상작은 서울 시민청(9.14 ~ 9.25), 세종문화회관 광화랑 갤러리(10.13 ~ 10.20), 인사동 쌈지길 갤러리(11.2 ~11.28) 등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노정용 기자 noj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