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국제 유가 상승, 뉴욕증시 에너지 주가도 급등...중국 평가절하 덕 ?

공유
0

국제 유가 상승, 뉴욕증시 에너지 주가도 급등...중국 평가절하 덕 ?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덕에 국제유가가 올랐다. 무슨 사연?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하 덕에 국제유가가 올랐다. 무슨 사연?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국제 유가가 올랐다.

13일 오전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12일자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전날보다 배럴당 0.22달러 올랐다.
비율로는 0.5% 상승이다.

마감시세는 43.30달러다.

영국에서도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이 0.53달러 올랐다.

이날 유가가 오른 것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당분간 물 건너갔다는 전망으로 미국 달러가 하락한 탓이다.

미국 달러화로 표시되는 국제유가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오르는 속성이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한 것도 유가상승에 한 몫 했다.
유가상승에 따라 뉴욕증시의 에너지 관련주 주가도 큰 폭으로 올랐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