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에 끝난 뉴욕상업거래소의 현지시간 기준 12일자 미국의 주종 원유인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전날보다 배럴당 0.22달러 올랐다.
마감시세는 43.30달러다.
영국에서도 북해산 브랜트유 가격이 0.53달러 올랐다.
이날 유가가 오른 것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로 미국의 금리인상이 당분간 물 건너갔다는 전망으로 미국 달러가 하락한 탓이다.
미국 달러화로 표시되는 국제유가는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상대적으로 오르는 속성이 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한 것도 유가상승에 한 몫 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