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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가장 비싼 주식으로 등극… 환산주가 7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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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가장 비싼 주식으로 등극… 환산주가 77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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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SK C&C가 환산주가 기준으로 국내 가장 비싼 주식으로 등극했다. SK C&C 주가는 8월 13일 종가 기준으로 776만2500원에 달한다.

글로벌이코노믹이 14일 국내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종목들의 환산주가를 조사한 결과, SK C&C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SK C&C는 액면가 200원으로 13일 종가 31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산주가로는 776만2500원에 해당한다.

2위는 제일모직으로 액면가 100원 주식이 13일 14만6000원으로 마감됐다. 이를 환산주가로 바꾸면 730만원이 된다. 제일모직은 연초 환산주가 802만5000원 수준에서 계속해 주가가 떨어지면서 SK C&C에 1위를 넘겨주게 됐다.

다음으론 네이버가 액면가 500원으로 13일의 종가 51만9000원은 환산주가 519만원에 해당한다. NAVER는 연초 환산주가 731만원 수준에서 500만원 대로 하락했다.

피부미용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코스닥 기업인 메디톡스는 자본금 500원으로 13일 종가가 48만8700원이며, 이를 환산주가로 계산하면 488만7000원이 된다. 이 회사는 자본금 28억원 밖에 되지 않지만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436억원에 달한 알짜배기 회사다.

이어 아모레퍼시픽, 한전KPS, 쿠쿠전자, 삼성화재, 삼성SDS, SK텔레콤, 롯데칠성, 코스맥스의 순으로 환산주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