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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위기맞는 중국증시 새 부양책은? 환율과 평가절하 중대 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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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위기맞는 중국증시 새 부양책은? 환율과 평가절하 중대 기로

중국증시가 위기상황으로 몰림에 따라 이번에는 또 정부가 어떤 카드를 놓을 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위안화 추가절하와 환율 상승이 가장 큰 변수다.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증시가 위기상황으로 몰림에 따라 이번에는 또 정부가 어떤 카드를 놓을 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위안화 추가절하와 환율 상승이 가장 큰 변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중국 증시가 또 폭락했다.

18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하루 전에 비해 245.51 포인트 떨어진 3748.16에 마감했다.
비율로는 6.15%의 대폭락이다.

선전 종합지수도 6.58% 급학한 2174.42로 마감됐다.

상하이 지수는 이날 개장 후 부터 줄곧 하락하다가 장 마감을 앞두고 급락했다.

이날 주가하락은 그동안 증시를 간신히 버티어주었던 중국정부의 증시 부양책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인식이 확산된 데 큰 영향을 받은 것을 보인다.

여기에다 위안화를 대폭 절하하면서 중국경제의 문제점들이 전 세계에 노출된 것도 하락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

보다 근본적으로는 중국 경제의 펀드멘탈이 좋지 않다는 사실이 가장 큰 악재다.
중국 증시는 지난달 27일 8.5% 떨어진 바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대 낙폭이었다.

이후 강력한 부양책에 힘입어 안정세를 찾아가다가 이날 다시 폭락한 것이다.

주가가 다시 폭락함에따라 새 부양책이 거론되고 있다.

특히 위안화 추가 절하가 큰 변수다.

중국증시가 위기상황으로 몰림에 따라 이번에는 또 정부가 어떤 카드를 놓을 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위안화 추가절하와 환율 상승이 가장 큰 변수다.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증시가 위기상황으로 몰림에 따라 이번에는 또 정부가 어떤 카드를 놓을 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위안화 추가절하와 환율 상승이 가장 큰 변수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