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일본 경제 빨간불 ? 7월 무역수지 적자 2681억엔, 중국 증시 폭락 후유증

공유
1

일본 경제 빨간불 ? 7월 무역수지 적자 2681억엔, 중국 증시 폭락 후유증

일본의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중국경제의 침체가 일본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일본의 무역수지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중국경제의 침체가 일본에도 영향을 주기 시작한 것이 아닌가 하는 지적이 나오고있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일본이 7월 중에 2681억엔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적자다.
일본 재무성은 19일 이같은 내용의 경상수지기준 무역수지통계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7월 무역수지 적자가 2681억엔으로 6월의 적자 705억엔에 비해 크게 늘었다.

7월중 수출은 전년대비 7.6% 증가했다.

6월의 증가율 9.5%보다 낮아졌다.

수출 총액은 6조6638억엔이다.

반면 수입은 전년대비 3.2% 줄어 6조9318억엔을 기록했다.
중국 경제의 침체와 평가절하 그리고 중국 증시 폭락이 일본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