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050원(5.85%) 떨어진 3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융투자와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은 38만4114주를 순수하게 사들였다. 개인투자자도 147만7850주를 순매수했다.
이날 SK하이닉스 주가는 개인과 기관이 외국인의 매물공세에 매수로 대응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장 시작부터 갭 하락으로 출발한 주가는 반등다운 반등 한 번 못하고 하루 종일 흘러내렸다. 그만큼 외국인의 매도공세는 거셌다.
주봉 240선에 걸쳐있는 주가는 과거 패턴을 보면 기술적 반등을 줄 수 있는 구간으로 보이지만 기관과 외국인의 매물공세가 워낙 거세기 때문에 하향돌파 가능성 또한 열어두어야 한다.
한편 최태원 SK그룹회장은 이천에 있는 SK하이닉스를 찾아 업무현황을 듣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동안 위기속에서도 열심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들 덕분에 SK하이닉스가 최대 실적을 올리는 등 그룹뿐만 아니라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줘 자랑스러웠다”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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