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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FOMC 의사록 공개 후 달러약세 반전, 미국 금리인상 동결론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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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FOMC 의사록 공개 후 달러약세 반전, 미국 금리인상 동결론 우세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달러인덱스는 떨어졌다. 달러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선 것.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동결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방증이다.
FOMC 의사록이 공개된 후 달러인덱스는 떨어졌다. 달러화 가치가 약세로 돌아선 것.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금리인상 동결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다는 방증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 연준 FOMC가 의사록을 공개한 후 미국 달러화는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연준이 금리를 올릴 준비를 아직 끝내지 못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의 주요국 통화에 대한 달러화의 가중 평균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 인덱스는 20일 오전 현재 96.445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하루 전에 비해 0.61%하락한 것이다.

달러 인덱스는 그 지수가 오르면 달러강세를, 반대로 지수가 떨어지면 달러 약세를 각각 의미한다.

달러 인덱스는 장 초반에 미미한 하락을 하다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의사록을 공개한 이후 더 큰 폭으로 떨어졌다.

이는 외환시장이 의사록에 대해 금리인상 준비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방증으로 볼 수 있다.

달러의 이같은 약세는 한국의 원화환율에 하락요인으로 작용한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