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애플 아이폰6s, 아이폰6보다 두껍고 더 단단해진다

공유
2

애플 아이폰6s, 아이폰6보다 두껍고 더 단단해진다

출처 = 유튜브 채널 'UnboxTherapy'
출처 = 유튜브 채널 'UnboxTherapy'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애플이 오는 9월 출시하는 아이폰6s가 기존 모델인 아이폰6보다 더 단단하고 두꺼워진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일본 IT 전문매체 아이폰 매니아는 20일 아이폰6 및 아이폰6 플러스가 출시 이후 주머니에 넣으면 본체가 휘어지는 이른바 '밴드 게이트' 문제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면서 애플이 이런 논란을 없애기 위해 아이폰6s 케이스는 아이폰6 케이스보다 2배 이상 강도 높은 소재를 쓸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튜브 채널 'UnboxTherapy'를 인용해 아이폰6​​s에는 알루미늄 외에 마그네슘과 규소 등을 포함한 '알루미늄7000 시리즈'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실제 UnboxTherapy에 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아이폰6는​ 강도 테스트에서 약 30파운드의 무게에 구부러진 반면 아이폰6​​s는 80파운드의 무게까지 견딜 수 있었다.

또 아이폰6s가 아이폰6보다 두꺼워진다는 주장도 나왔다. 일본의 아이폰 전문 블로그 'Mac 보물감정단'은 지난달 아이폰6s가 아이폰6보다 더 두꺼워질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Mac 보물감정단에 따르면 아이폰6​​s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거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기존 모델보다 가로 폭과 높이는 0.​​15mm, 두께는 0.2mm 씩 커질 것으로 Mac 보물감정단은 예상했다. 유저가 스크린을 누르는 압력의 세기를 측정하는 애플의 신 기술 '포스 터치'가 탑재되기 때문이다.

매체는 또 아이폰6s 색상 변화도 예상했다. 현재 라인업에 들어 있는 골드 모델이 18K 옐로우 골드에 가까운 색상으로 바뀌고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은 블랙에 더 가까운 색으로 바뀐다는 것이다. 여기에 핑크 계열의 로즈 골드 색상도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