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직계가족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 삼성가 일가친척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서 이 전 회장의 시신은 오전 7시 발인식을 마친 뒤 오전 9시 CJ인재원으로 운구됐다.
위패는 고인의 손자인 이호준 씨(차남 이재환 대표 아들)가, 영정은 고인의 손녀 사위인 정종환 씨(장남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딸 이경후 씨 남편)씨가 영정을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결식은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개식사와 묵념, 추모영상, 추도사, 조사, 헌화, 폐식사의 순서로 50분 가량 진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여주 연하산에 위치한 CJ일가 사유지에 마련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