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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맹희 명예회장 영결식 엄수...삼성家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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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맹희 명예회장 영결식 엄수...삼성家 참석

20일 오전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열린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고인의 손녀 사위 정종환씨(오른쪽)와 손자 이호준씨가 영정과 위패를 들고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미지 확대보기
20일 오전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열린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고인의 손녀 사위 정종환씨(오른쪽)와 손자 이호준씨가 영정과 위패를 들고 나오고 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지난 14일 별세한 고(故) 이맹희 CJ그룹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20일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에서 엄수됐다.

영결식은 이날 오전 8시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즈 대표 등 직계가족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제일모직 사장 등 삼성가 일가친척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결식에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대철 새정치민주연합 상임고문, 손병두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이사장, 임태희 전 대통령실 실장,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정재계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앞서 이 전 회장의 시신은 오전 7시 발인식을 마친 뒤 오전 9시 CJ인재원으로 운구됐다.

위패는 고인의 손자인 이호준 씨(차남 이재환 대표 아들)가, 영정은 고인의 손녀 사위인 정종환 씨(장남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딸 이경후 씨 남편)씨가 영정을 들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결식은 김동건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영결식은 개식사와 묵념, 추모영상, 추도사, 조사, 헌화, 폐식사의 순서로 50분 가량 진행됐다. 장지는 경기도 여주 연하산에 위치한 CJ일가 사유지에 마련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