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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납품실적 일신바이오 강한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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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납품실적 일신바이오 강한 반등

일신바이오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일신바이오 일간차트./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지난 7월 한 차례 급등 이후 조정을 보이던 일신바이오 주가가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일신바이오는 지난 7월28일 4725원 고점을 찍고 하락으로 돌아서며 조정이 진행중이었다.

일신바이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서 12시53분 현재 740원(23.99%)오른 3825원에 거래공방을 펼치고 있다.
이날 일신바이오의 급등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나스닥 상장 주관사에 골드만삭스와 씨티그룹글로벌바켓증권이 선정됐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경제신문은 이날 투자은행(IB) 업계를 인용, 삼성그룹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뉴욕증시 상장을 담당할 대표 주관사로 골드만삭스와 씨티를, 공동 자문사로는 모건스탠리와 크레디트스위스(CS)를 선정했다고 보도했다.

수급과 기술적으로도 지난 19일 외국인이 27만1203주를 매수하고 주가도 중기 이동평균선인 40일선에 근접하며 반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는 분석이다.

일신바이오는 바이오장비 전문회사로 지난 2011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동결건조기 납품실적을 가지고 있다.

한편 일신바이오는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8억2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