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포춘500 기업열전] JP모건체이스 미국 1위 은행 탄생스토리 ① 로스차일드 인연과 유대 자본

공유
1

[포춘500 기업열전] JP모건체이스 미국 1위 은행 탄생스토리 ① 로스차일드 인연과 유대 자본

김대호의 포춘500 기업연구 JP모건체이스 그 탄생의 스토리.
김대호의 포춘500 기업연구 JP모건체이스 그 탄생의 스토리.
[글로벌이코노믹 경제연구소 김대호 소장] JP모건체이스는 오늘날 미국에서 가장 큰 금융기관이다.

2015년 포춘500에서 세계 61위에 올라있다.
81위의 영국 HSBC와 86위의 시티그룹보다 앞선다.

세계에서 금융이 가장 강한 나라 그 미국의 중심에 JP모건체이스가 있다.

월가에서는 “하느님은 세상을 창조했고 모건이 그 세상을 재창조했다”는 말이 있다.

물론 월가의 우스갯소리다.

그만큼 대단한 곳이라는 뜻이다.

이 은행의 역사는 17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첫번째 뿌리는 맨해튼 은행이다.

미국의 상원의원과 부통령에 까지 올랐던 ‘아론 버’(Aaron Burr)가 뉴욕 수도건설 자금조달을 위해 만든 은행이다.

맨해튼 은행은 1955년 체이스 은행과 합하여 체이스맨해튼 은행으로 발전한다.

두 번째 뿌리는 케미컬은행이다.

미국의 화학업체 대표들이 연합하여 1824년 출범한 케미컬 은행은 미국 3위의 상업은행으로 위용을 떨쳤다.

1996년 체이스맨해튼 은행과 흡수 합병한다.

세 번째 뿌리는 1838년 설립된 런던의 피바디 은행이다.

오너였던 피바디는 로스차일드가의 일원이다.

로스차일드의 미국 내 영업권도 이 회사가 보유했다.

이 인연때문에 지금까지도 모건과 로스차일드가 한통속이라는 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피바디를 1861년 스펜스 모건이 인수했다가 1864년 아들에게 상속했다.

그때 상속을 받은 인물이 바로 모건그룹의 창업주로 불리는 JP모건이다.

[계속]


김대호 경제연구소 소장 겸 대기자/경제학 박사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