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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c, 11월 출시되나...폭스콘, 공장 직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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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c, 11월 출시되나...폭스콘, 공장 직원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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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애플의 최대 하청업체 폭스콘이 아이폰6c 11월 출시를 위해 직원 채용 규모를 늘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매체 차이나 타임스는 19일(현지시간) 폭스콘 정저우(鄭州) 공장이 현재 아이폰6​​s와 아이폰6s 플러스 그리고 아이폰6​​c 생산 물량을 맞추기 위해 장시간 가동 중이라면서 이 같이 보도했다.
또 8월까지 직원 수가 10만 명 규모로 늘었지만 여전히 직원이 부족해 추가채용을 하고 있다고 차이나 타임스는 덧붙였다.

실제 폭스콘은 지난 3일부터 기존 모집 요강인 23세 ~ 40세보다 나이 폭을 늘려 18세 ~ 45세의 직원 모집 요강을 내놓은 바 있다. 8월 이후 채용 규모를 늘린 이유는 9월 출시 제품이 아닌 11월 출시 제품을 염두에 둔 것이라고 차이나 타임스는 설명했다.

애플 정보에 능통한 대만 KGI 증권의 밍키 궈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아이폰6​​s 생산의 60%, 아이폰6​​s 플러스의 100%를 폭스콘이 생산하고 있다. 아이폰6s 생산의 나머지 40% 생산은 페가트론이 담당하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