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일본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달 20일까지 일본은행의 국채 보유액은 301조9144억 엔으로 이 가운데 80% 이상이 장기 국채다.
이는 20% 전후인 구미 중앙은행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일본은행의 국채 보유액이 급증한 이유는 양적완화의 일환으로 장기 국채를 대거 매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영향으로 일본의 장기 금리는 연 0.3%대 중반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동성이 저하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