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중국쇼크 오래 안 간다" 리커창 총리 중국경제 낙관, 위안화 절하 계속할 이유 없다

공유
0

"중국쇼크 오래 안 간다" 리커창 총리 중국경제 낙관, 위안화 절하 계속할 이유 없다

중국 쇼크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가 말했다. 중국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이다.
중국 쇼크가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중국 국무원 리커창 총리가 말했다. 중국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다는 것이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리커창 중국 총리가 처음으로 위안화의 평가 절하에 관해 입을 열었다.

리커창 총리는 25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카자흐스탄 부총리와 만나 면담을 하면서 "중국이 지금 상황으로서는 위안화 가치를 계속 절하할 이유가 없다"고 밝힌 것으로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리 총리는 또 "중국 경제 전체적인 기본 펀드멘탈에 변한 것은 게 없다"면서 증시폭락으로 야기된 혼란이 곧 수습될 수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그 근거로 실물 경제는 여전히 견조하며 경제 발전의 기초가 계속 다져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설정한 경제 목표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리 총리는 덧붙였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