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출범한 TF는 지난 11일 신동빈(60) 한국롯데 회장이 대국민 사과문과 함께 발표한 호텔롯데 상장 등 지배구조 개선·경영 투명성 확보 방안들을 실행에 옮기기 위한 조직이다.
TF 조직은 이봉철 롯데정책본부 지원실장(부사장)을 팀장으로 그룹·계열사 재무담당 임원, 법무담당 임원 등 내부 임직원 20여 명이 실무를 담당한다.
삼일회계법인, 김앤장, 율촌 등 외부 회계·법무법인들도 자문과 감리에 참여할 예정이다.
TF의 주요 추진과제는 ▲호텔롯데 기업공개(IPO)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전환 ▲경영투명성 제고 등으로 알려졌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