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9시55분(현지시간) 기준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11월 인도분 대두 가격은 전날보다 0.7% 떨어진 부셸(27.2㎏)당 8.5∼8.71달러를 기록했다.
수요와 공급량에 민감한 곡물 가격은 중국이 25일 기준금리와 지급준비율을 동시에 인하하자 반짝 올랐지만, 경기 부양책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면서 또 다시 하락했다.
퓨처인터내셔널의 테리 라일리 원자재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글로벌 경제 우려가 사그라지기 전까지는 대두 가격이 박스권에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조은주 기자 e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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