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타니 에리코(山谷えり子) 영토문제담당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다케시마 자료 포털 사이트에 대해 "독도와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열도 관련 자료 약 200점을 데이터베이스화했다"고 설명했다.
또 "사이트에 게재하는 자료는 정부의 위탁 사업 아래 현지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팀이 식자들의 조언을 받아 조사·수집 한 것"이라면서 이 사이트의 내용이 정부의 견해를 나타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야마타니 영토담당상은 회견에서 독도와 센카쿠를 일본이 전쟁 전부터 통치했음을 보여주는 약 200점의 자료를 이들 사이트에 실었다고 설명했다.
사이트에 게재된 독도 관련 자료는 1905년∼1960년대 사이에 작성된 것들로 이 가운데는 시마네(島根)현이 독도에서 토지 사용료를 징수했음을 보여주는 문서의 이미지 등이 포함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