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페라리가 26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캘리포니아 T'를 출시했다. 페라리는 지난 2011년 인도에 진출했지만, A/S가 미비한 점 등을 이유로 3년 후 철수했으며 이번 캘리포니아 T로 또 다시 인도 시장을 진출하게 된 것이다.
페라리 측 홍보 담당자는 인도에서 연내 15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오는 10월까지 뭄바이와 뉴델리 등에 판매 대리점을 개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구매 후 불만 접수나 A/S는 모두 이탈리아 본사에서 지원하기로 했다. 페라리는 앞으로 4개월 이내에 인도 시장에 488 GTB과 458스페치알레A 등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