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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건강수명 세계 1위…남성 71.11세·여성 75.5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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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건강수명 세계 1위…남성 71.11세·여성 75.56세

[글로벌이코노믹 조은주 기자] 일본인의 건강수명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워싱턴대 조사팀이 최근 전세계 188개국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일본의 건강수명은 남성이 71.11세, 여성이 75.56세로 남녀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했다.
건강수명은 질병 등으로 일상 생활을 제한하지 않고 자립적으로 생활 할 수 있는 기간을 말하며 세계보건기구(WHO)가 건강의 지표로 2000년에 만들어냈다.

남성 2위는 싱가폴, 3위는 안도라가 차지했으며 아이슬란드, 이스라엘이 뒤를 이었다. 여성 2위는 안도라였으며 이어 싱가폴, 프랑스, 키프로스가 각각 3, 4, 5위를 기록했다.

이번 결과는 지난달 27일자(현지시간)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Lancet)에 게재됐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