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기아자동차는 현지 시장 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판매대수를 기존의 목표치였던 전년 수준의 9000대를 5000대로 낮췄다.
기아자동차의 지난 1~7월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 감소한 2217대다.
차종 별로 보면 피칸토가 1099대로 가장 많았고 리오가 710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스포티지가 171대를 각각 기록했다.
앞서 인도네시아 자동차제조업협회는 올해 신차 판매대수를 지난 6월 시점 예측치인 100만~110만대에서 95만~100만대 규모로 하향 조정했다.
조은주 기자 ejc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