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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로 제조업 휘청, 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 새 변수...제조업 증가율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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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로 제조업 휘청, 미국 연준 금리 인상에 새 변수...제조업 증가율 0.4%

미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의 금리인상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변수다.
미국 제조업 경기가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준의 금리인상을 가로막는 또 하나의 변수다.
[글로벌이코노믹 김재희 기자]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가 3일 발표한 제조업 동향에 따르면 7월중 미국의 제조업 수주 실적은 0.4% 늘어나는 데에 그쳤다.
6월의 1.8% 증가에 크게 못미치는 수준이다.

달러강세로 제조업 수출이 줄면서 수주가 부진해지고 있는 것이다.

달러 강세의 부작용이 산업일선에서는 벌써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마당에 금리까지 인상되면 미국 제조업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7월의 제조업 수주 증가율 0.4%는 당초 시장의 전망치인 0.9%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