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무부가 3일 발표한 제조업 동향에 따르면 7월중 미국의 제조업 수주 실적은 0.4% 늘어나는 데에 그쳤다.
달러강세로 제조업 수출이 줄면서 수주가 부진해지고 있는 것이다.
달러 강세의 부작용이 산업일선에서는 벌써 가시화되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마당에 금리까지 인상되면 미국 제조업은 더 큰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7월의 제조업 수주 증가율 0.4%는 당초 시장의 전망치인 0.9%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