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라이엇게임즈는 롤드컵 진출팀의 윤곽이 점점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본선 진출을 좌우할 예선전 조추첨이 오는 13일 오전 5시에 진행된다고 밝혔다.
13일 진행되는 예선 조편성을 통해 세계 각 지역 리그를 대표하는 팀들은 A, B, C, D 네 개의 조로 편성된다.
조별로 풀1에는 중국, 유럽, 한국, 북미 지역예선에서 1번 시드를 확보한 팀이 배정되며 풀2에는 중국과 한국 지역예선에서 2번 및 3번 시드를 받은 팀, LMS(대만, 홍콩, 마카오) 대표 2팀, 북미와 유럽 지역예선에서 2번 시드를 받은 팀 등 총 8개 팀이 포함된다.
마지막 풀3에는 북미와 유럽 지역예선에서 3번 시드를 받은 팀과 인터내셔널 와일드카드 2팀이 속하게 되며, 각 조에는 풀1에서 한 팀, 풀2에서 두 팀, 풀3에서 한 팀이 배치되는 방식이다.
우리나라 대표로는 지난 29일 LoL 챔피언스 코리아 결승전 결과에 따라 SK텔레콤 T1과 KOO 타이거즈가 확정됐다.
남은 1개 팀의 자리는 금주 중 완료되는 대표선발전 최종 우승팀에게 돌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