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의 자회사인 넥슨 아메리카는 이번 계약을 통해 QC게임즈가 개발 중인 미공개 온라인 액션 게임의 글로벌 판권을 확보하게 됐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이사는 “QC게임즈가 보유한 개발역량과 넥슨의 글로벌 퍼블리싱 노하우를 결합해 자사가 핵심 시장에서 도약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며 “댈러스와 QC게임즈의 개발자들은 최고의 게임들을 만들어 낸 베테랑들인 만큼 또 다른 히트작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댈러스 디킨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QC게임즈에 모인 최고의 구성원들과 높은 퀄리티의 게임을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전 세계 유저들에게 고품질 온라인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한 개발사들과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넥슨 아메리카의 파트너사이자 클래프 블레진스키가 이끄는 보스 키 프로덕션은 팍스 프라임(PAX Prime)에서 개발 중인 신작 FPS게임 ‘로브레이커즈’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넥슨코리아는 최근 일렉트로닉아츠와 ‘EA™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 개발 및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수환 기자 k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