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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코나아이·유비벨록스·한국정보인증 4곳 삼성페이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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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시큐어·코나아이·유비벨록스·한국정보인증 4곳 삼성페이 수혜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장면./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삼성페이로 결제하는 장면./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이태준 기자] 라온시큐어, 코나아이, 유비벨록스, 한국정보인증이 삼성페이 수혜주로 꼽혔다.

NH투자증권은 4일 삼성페이의 등장으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장의 판도가 바뀔 것이라며 보안 관련 기업 4곳을 1차 수혜주로 제시했다
한슬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20일 출시된 삼성페이는 5일 만에 8만장, 8일 만에 20만장을 각각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며 "삼성페이 등장으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장 판도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스마트폰을 통한 오프라인 결제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하고 간편 결제에 대한 인식 전환으로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혜 관련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한 연구원은 지문인식과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근거리 무선통신방식(NFC) 관련 모듈업체와 무선충전 모듈업체인 크루셜텍과 파트론, 아모텍, 알에프텍, 한솔테크닉스등의 종목과 KG이니시스 등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사)들은 중장기적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삼성페이는 삼성 스마트폰에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은행 계좌를 등록한 후 실물 카드 대신 스마트폰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태준 기자 tjlee@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