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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상승의 3가지 기준 WTI ·두바이 ·브렌트유 그 유래와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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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하락 상승의 3가지 기준 WTI ·두바이 ·브렌트유 그 유래와 차이는

국제 유가의 하락 상승을 가늠하는 가격판단 기준으로 3대 유종이 흔히 거론된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 그리고 WTI가 그것이다. 이 세계 3대 유종의 차이는?
국제 유가의 하락 상승을 가늠하는 가격판단 기준으로 3대 유종이 흔히 거론된다. 두바이유와 브렌트유 그리고 WTI가 그것이다. 이 세계 3대 유종의 차이는?
[글로벌이코노믹 김대호 기자] 세계 원유시장에서 국제유가의 기준이 되는 원유는 3가지를 들 수 있다.

미국산 서부텍사스 중질유인 WTI와 영국산 브렌트유 그리고 중동산 두바이유가 그것이다.
이밖에 러시아 중국 아프리카 남미 등에서도 원유가 생산되고는 있으나 국제적인 가격 지표로까지는 활용되지 않고있다.

원유는 생산지에 따라 이름이 붙인다.

두바이유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생산되는 원유이다.

아랍에미리트의 대표 도시인 두바이에서 그 이름을 따왔다.

브렌트유는 영국과 유럽 대륙 사이에 있는 북해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또 WTI는 미국 텍사스 서부지역에서 생산된다.
영어로는 West Texas Intermediate로 부른다.

이 가운데 중동의 두바이유는 현물로 거래된다.

반면 브렌트유와 WTI는 현물과 함께 선물도 거래된다.

선물시세가 현물가격을 좌우하기때문에 시세를 알아볼 때에는 주로 선물가격을 체크하게 된다.

세 유종가운데 브렌트유가 가장 비싸다.

그 다음은 WTI다.

두바이산은 가장 싸다.
김대호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