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증권감독원에 해당하는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7일 각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가격 급락이나 급등락이 과도하게 진행되는 현상을 막기위해 서킷 스레이커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87년 10월 '블랙 먼데이' 이후 미국의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처음 도입했다.
한국도 서킷브레이커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서킷 브레이크제를 중국어로는 룽돤지즈(熔斷機制)로 부른다.
중국 증시는 개별적인 주가 종목을 기준으로 상하 10%의 제한 폭을 두고 있다.
상한가에 이르면 거래가 일시 정지되는 것이 장팅(漲停)이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