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LS전선 베트남법인, 국내 증시 상장 추진

공유
0

LS전선 베트남법인, 국내 증시 상장 추진

[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LS전선 베트남 법인이 국내 증시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7일 LS전선의 베트남 계열사 2곳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LS전선아시아가 한국투자증권 및 하나금융투자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대표주관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1년 말 도입된 외국기업지배지주회사(SPC) 제도를 이용해 국내 기업의 해외 현지법인이 국내에 상장을추진하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그간 침체됐던 외국기업의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아시아는 기업실사, 상장예비심사, 공모 등을 거쳐 내년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 kimds@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