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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아동·청소년 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소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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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 아동·청소년 법률 위반혐의로 검찰소환

최지영 기자

입력2015-09-08 21:05

[글로벌이코노믹 최지영 기자]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아동음란물 유포를 막기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은 혐의를 받았다.

당초 이 사건은 대전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가 기소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지만, 검찰은 이 대표의 기소 여부를 결정하지 못했다.

향후 이 대표에 대한 기소가 이뤄진다면 아동·청소년 음란물 유포 행위와 관련해 온라인 서비스 대표에게 책임을 묻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최지영 기자 luft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