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국제통화기금(IMF)의 라가르드 총재에 이어 국제기구들이 미국의 금리인상에 일제히 우려를 표명하고 나서는 모양새다.
그는 "세계 경제가 중국 경제의 성장 전망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서둘러 금리를 인상하는 것은 신흥국 경제국가들에 공황과 극심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앞서 국제통화기금(IMF)도 금리인상이 몰고올 충격에 대한 우려를 거론하며 미국에 금리 인상을 연기할 것을 요청한 바 있다.
김재희 기자 tiger8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