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10일 6개 분기 만에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늘어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18만8천원에서 20만원으로 높였다.
최 연구원은 "무엇보다 3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160원 전망)이 작년 동기 대비 13% 이상 상승해 환율 효과가 기대되기 때문"이라며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하면 영업이익은 1.5%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여전히 중국을 포함해 브라질, 러시아 등 신흥국에서의 판매 부진은 이어지고 있지만, 최근 원·달러 환율 상승이 이를 상쇄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준 기자 tj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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